충남교육청, 호우피해 시설 복구 예비비 등 긴급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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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이 호우피해 교육시설 복구를 위해 예비비를 긴급 투입한다.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최근 도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서천고등학교 옹벽 등 35교(48건)에 교육시설 복구를 위한 예비비 등 45억 7200만원을 긴급 투입한다고 29일 밝혔다.
김지철 교육감은 "예비비를 긴급 투입해 피해시설을 하루빨리 복구하여 2차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2학기 수업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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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뉴시스] 유효상 기자 = 충남교육청이 호우피해 교육시설 복구를 위해 예비비를 긴급 투입한다.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최근 도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서천고등학교 옹벽 등 35교(48건)에 교육시설 복구를 위한 예비비 등 45억 7200만원을 긴급 투입한다고 29일 밝혔다.
피해를 입은 교육시설은 학교시설 재난공제회에 보험이 가입돼 있다. 그러나 공제회와 교육부 특별교부금을 받을 때까지 많은 기간 소요된다. 따라서 조속한 시설 복구로 교육과정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예비비 등을 긴급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지역별로 피해가 가장 컸던 서천 지역에 28억원, 홍성 4억 7000만원, 당진 4억 5700만원 등 9개 지역교육청에 총 45억 7200만원을 선제적으로 지원한다. 옹벽 및 배수로 정비, 바닥 포장, 교실 복구, 운동장 정비 등에 사용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예비비를 긴급 투입해 피해시설을 하루빨리 복구하여 2차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2학기 수업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yrepor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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