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창녕에 일본 청소년 잇따라 방문, 지역 전통문화 체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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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와 창녕군은 일본 우호 도시 청소년들이 지역을 방문해 문화 체험 등을 한다고 28일 밝혔다.
또 밀양시청·시의회 등 우호 도시의 행정기관도 둘러본다.
창녕에는 가고시마현(鹿児島県) 사쓰마센다이시(薩摩川内市) 초·중등 학생 18명과 사쓰마센다이시 교육장 등이 29일부터 31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방문한다.
두 지자체 관계자는 "일본 우호 도시 학생들이 밀양과 창녕 지역에 머무는 동안 값진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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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창녕=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 밀양시와 창녕군은 일본 우호 도시 청소년들이 지역을 방문해 문화 체험 등을 한다고 28일 밝혔다.
밀양시에 따르면 일본 시마네현(島根県) 야스기시(安来市) 중학생 8명이 29일부터 30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밀양을 찾는다.
이들 학생은 국보인 영남루 등 지역 문화재를 방문하거나, 활쏘기 등 전통문화 체험을 한다.
또 밀양시청·시의회 등 우호 도시의 행정기관도 둘러본다.
밀양지역 중학생들도 오는 8월 야스기시를 방문해 상호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
창녕에는 가고시마현(鹿児島県) 사쓰마센다이시(薩摩川内市) 초·중등 학생 18명과 사쓰마센다이시 교육장 등이 29일부터 31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방문한다.
이들은 창녕박물관, 창녕 교동·송현동 가야 고분군 등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재를 견학한다.
또 창녕 남지중학교 또래 학생과 배구 대회, 사물놀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한다.
두 지자체 관계자는 "일본 우호 도시 학생들이 밀양과 창녕 지역에 머무는 동안 값진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imag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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