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양궁 10연패 도전…배드민턴 안세영 첫 출전[오늘의 파리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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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강 한국 여자 양궁이 올림픽 10연패라는 대업에 도전한다.
대한민국 여자 양궁 대표팀은 28일(한국시각) 오후 9시30분께 프랑스 파리의 레쟁발리드에서 열리는 '2024 파리올림픽' 여자 양궁 단체전 준준결승 경기에 출전한다.
한국 배드민턴의 간판 안세영은 오후 10시30분 여자 단식 조별라운드 1차전에 나서 이번 파리 대회 첫 경기에 들어선다.
지난 25일 조별예선 1차전에서 세계랭킹 6위 독일에 23-22 감동의 승리를 거둔 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은 이날 오후 6시 슬로베니아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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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황선우·안바울, 이번 대회 첫 경기 나서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세계 최강 한국 여자 양궁이 올림픽 10연패라는 대업에 도전한다.
대한민국 여자 양궁 대표팀은 28일(한국시각) 오후 9시30분께 프랑스 파리의 레쟁발리드에서 열리는 '2024 파리올림픽' 여자 양궁 단체전 준준결승 경기에 출전한다.
임시현과 전훈영, 남수현은 이날 경기에 함께 나서 대한민국 여자 양궁의 10번째 올림픽 단체전 메달에 도전한다.
여자 양궁은 한국 선수단과 외신이 뽑은 가장 강력한 금메달 후보다. 지난 25일 열린 대회 랭킹라운드에서도 임시현과 남수현이 각각 1, 2위를 차지하며 물오른 기량을 보여줬다.
특히 이날 한국 양궁의 '간판' 임시현이 세계 기록과 올림픽 기록을 경신한 것에 이어 남수현 역시 지난 도쿄 대회에서 안산이 세웠던 올림픽 기록을 넘어서는 놀라운 성적을 획득했다. 전훈영도 13위에 오르며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이번 파리 대회에 나서는 여자 대표팀 선수들이 모두 올림픽 첫 출전이기에 국제대회 경험 부족에 대한 걱정도 있었으나, 랭킹라운드 선전으로 세간의 우려를 모두 지웠다.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3관왕에 올랐던 임시현은 지난 16일 출국 당시 "부담은 있지만 올림픽에서도 최고가 될 수 있도록 해보겠다"며 금메달을 향한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여자 양궁 단체전에 이어 남자 단체전, 남녀 개인전, 혼성 단체전까지 줄줄이 예정된 만큼, 이들이 첫 단추를 잘 끼워준다면 이번 파리 대회 남은 양궁 경기에도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된다.
이번 대회 대한민국 대표팀의 첫 메달을 배출한 사격도 좋은 분위기를 이어간다.
지난 27일 사격 10m 공기소총 혼성 경기에 나서 은메달을 획득한 금지현과 박하준은 이날 오후 4시부터 반효진, 최대한과 함께 개인전 예선에 나선다.
이원호와 김예지, 오예진 역시 전날 각각 남자 4위와 여자 2위, 5위라는 좋은 성적으로 남녀 10m 공기권총 결선에 진출했다. 이원호는 28일 오후 4시, 김예지와 오예진은 오후 7시 한국 사격 대표팀의 메달 릴레이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국 배드민턴의 간판 안세영은 오후 10시30분 여자 단식 조별라운드 1차전에 나서 이번 파리 대회 첫 경기에 들어선다.
이번 대회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인 안세영은 이날 불가리아의 칼라야나 날반토바를 잡고 메달 획득을 위한 예열에 들어갈 예정이다.
역시 강력한 메달 후보로 꼽히는 남자 복식의 강민혁-서승재 조도 이보다 앞선 오후 9시 조별라운드 1차전에 나선다.
지난 25일 조별예선 1차전에서 세계랭킹 6위 독일에 23-22 감동의 승리를 거둔 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은 이날 오후 6시 슬로베니아를 만난다.
슬로베니아가 한국과 함께 A조에 속한 국가 중 세계랭킹이 가장 낮은 국가이기 때문에 우리 대표팀의 1차 목표인 8강 진출을 위해선 이날 경기에서 꼭 승리를 가져와야 한다.
유도 간판 안바울도 28일 오후 5시30분부터 남자 66㎏ 이하급 32강 경기에 출격한다.
지난 2016 리우 대회에서는 은메달, 2020 도쿄 대회에서는 동메달을 획득했던 만큼, 이번 파리에선 금메달을 향한 도전에 아쉬움을 남기지 않을 예정이다. 여자 52㎏ 이하급 정예린도 첫 올림픽 무대를 밟는다.
한국 남자 수영의 황금 듀오 김우민과 황선우는 이날 오후 6시 남자 자유형 200m 예선에 나선다. 김우민은 2조 6번 레인을, 황선우는 4조 5번 레인을 배정받았다.
이날 예선과 준결승을 치르는 두 선수가 결승에 오를 경우 오는 29일 메달을 두고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탁구 대표팀도 총출동한다. 오후 5시엔 조대성이 남자 단식 64강에, 오후 7시15분엔 전지희가 여자 단식 64강에 나선다. 이어 8시엔 장우진도 올림픽 무대를 밟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d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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