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글트리 LIV골프 UK 선두..존 람은 공동 4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앤디 오글트리(미국)가 LIV 골프 UK(총상금 2500만 달러)에서 선두로 올라섰다.
오글트리는 28일(한국시간) 영국 로스터의 JCB 골프 &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잡아내며 6언더파 65타를 쳤다.
중간 합계 12언더파 130타를 적어낸 오글트리는 공동 2위인 캐머런 스미스(호주)와 티럴 해턴(잉글랜드)을 2타 차로 앞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이강래 기자] 앤디 오글트리(미국)가 LIV 골프 UK(총상금 2500만 달러)에서 선두로 올라섰다.
오글트리는 28일(한국시간) 영국 로스터의 JCB 골프 &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잡아내며 6언더파 65타를 쳤다. 중간 합계 12언더파 130타를 적어낸 오글트리는 공동 2위인 캐머런 스미스(호주)와 티럴 해턴(잉글랜드)을 2타 차로 앞섰다.
오글트리는 2년 전 이 대회에서 꼴찌를 기록했다. 엉덩이와 허리 부상으로 정상 컨디션이 아니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올해는 선두로 LIV골프 첫 승에 도전할 발판을 마련했다. 2019년 US아마챔피언십 우승자인 오글트리는 지난 해 카타르와 런던에서 열린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에서 2승을 거두며 상금왕에 올라 2024 LIV골프 출전권을 획득할 수 있었다.
지난 해 이 대회 우승자인 스미스는 5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15번 홀까지 버디 8개를 잡은 스미스는 그러나 16번 홀서 드라이버샷을 물에 빠뜨리며 보기를 범하는 등 두 홀 연속 보기를 범해 2타 차 공동 2위로 최종라운드를 맞게 됐다.
첫날 8언더파를 몰아쳐 선두에 올랐던 존 람(스페인)은 이날 버디 4개에 보기 3개로 1타를 줄이는 데 그쳐 중간 합계 9언더파 133타로 폴 케이시(잉글랜드)와 함께 공동 4위에 자리했다. 케빈 나(미국)는 중간 합계 2언더파 140타로 공동 28위다.
sports@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All Rights Reserved.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잰더 셔플리 디오픈 역전우승..임성재는 공동 7위
- [그늘집에서] 황당한 대리 응시 응징한 KPGA 상벌위..박수 받아야
- 임성재 세계랭킹 18위로 두 계단 상승..김주형은 20위
- 박성현 8월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서 복귀전..손목부상 완쾌
- [남화영의 골프장 인문학 48] 디오픈 첫 개최지 프레스트윅
- “이건 쇼크다” 쏟아지는 뭇매에 망할 줄 알았는데…7000만명, 결국 터졌다
- “카톡 친구 1500명, 연락 끊긴지 오래” 민망했는데…국민메신저 ‘희소식’
- 뉴진스, ‘민희진 대표 복귀시켜라’ 요구…“미수용시 계약해지” 내용증명
- “8분 일찍 출근했으니 8분 일찍 퇴근요” MZ직원의 통보…지적하자 “꼰대” 소리
- [영상] “8차선 도로가 런웨이냐”…무단횡단 민폐女에 운전자들 ‘아찔’ [여車저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