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부산 청끌기업 100개사 선정

하경민 기자 2024. 7. 28.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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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2024년 청끌(청년이 끌리는)기업 100개사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올 9월 청끌기업 100개사 중 청년고용우수기업 3개사를 선정해 ▲좋은 일터 환경 개선지원금 4000만원 ▲신규 취득 사업용 부동산 취득세 면제 ▲부산 지역 우수기업(인) 인증 지정 ▲신용보증 수수료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인센티브)을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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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2024년 청끌(청년이 끌리는)기업 100개사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2024년 청끌(청년이 끌리는)기업 100개사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선정기업은 ▲'급여'가 끌리는 기업 16개사 ▲'복지'가 끌리는 기업 21개사 ▲'워라밸'이 끌리는 기업 24개사 ▲'미래'가 끌리는 기업 39개사 등이다.

시는 ▲임금수준, 고용 안정성, 회사 규모 등 정량평가 ▲지역 청년들이 직접 기업 현장 방문 및 인터뷰 등을 진행하는 청년평가단(35팀)을 통한 현장평가 ▲일 생활 균형, 조직 문화 등 정성평가 등 총 3단계 심사를 거쳤다.

이번 청끌기업 선정은 청년의 지역기업에 대한 인식개선을 유도하고 청년 인재 유입 확대 및 기업-청년 일자리 부조화(미스매치) 해소 완화를 위한 '부산 청끌(청년이 끌리는)기업 발굴·매칭 지원사업'의 하나로 진행했다.

시는 청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 ▲전담 청끌매니저 운영 ▲홍보마케팅 ▲성장 촉진 및 경쟁력 강화 등 맞춤형 자문(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특히 기업과 청년의 매칭, 상호 피드백 등을 위해 '청끌매니저'를 도입, 매니저 1인당 청끌기업 20곳을 전담 관리하며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 청년일자리플랫폼인 '청년부산잡스' 내 청끌기업 정보관 콘텐츠 운영을 더욱 내실화해 평균 초임, 연봉, 기업규모, 연매출액, 일과 삶의 균형(워라밸), 채용계획 등의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앞서 청끌기업 선정서 수여식은 지난 26일 오후 2시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시는 올 9월 청끌기업 100개사 중 청년고용우수기업 3개사를 선정해 ▲좋은 일터 환경 개선지원금 4000만원 ▲신규 취득 사업용 부동산 취득세 면제 ▲부산 지역 우수기업(인) 인증 지정 ▲신용보증 수수료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인센티브)을 제공할 방침이다.

김귀옥 시 청년산학국장은 "경기침체 등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청년 일자리 창출 분위기 확산 및 고용 확대를 위해 큰 역할을 해주시는 지역 기업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청년이 선호하는 지역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을 강화해 기업과 청년의 부조화(미스매치)를 해소하고 부산에 좋은 일자리가 많이 생기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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