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에쓰오일 공장, 폭발음 들리며 '활활'…"현재까지 인명피해 無"(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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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전 4시 48분께 울산시 울주군 에쓰오일 온산공장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 중이다.
소방당국은 사고 직후 대응 1단계를 발령했으나, 불길이 확대되자 오전 5시 21분께 대응 2단계로 격상했다.
소방은 벤젠, 톨루엔, 자일렌 등을 생산하는 공정 중 폭발음과 함께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정확한 사고 원인과 피해 규모는 조사 중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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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28일 오전 4시 48분께 울산시 울주군 에쓰오일 온산공장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 중이다.
소방당국은 사고 직후 대응 1단계를 발령했으나, 불길이 확대되자 오전 5시 21분께 대응 2단계로 격상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현장에는 헬기, 특수차 등 장비 31대와 인원 71명이 동원됐다.
소방은 벤젠, 톨루엔, 자일렌 등을 생산하는 공정 중 폭발음과 함께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안전을 위해 사고 현장 인근 교차로 2개소를 전면 통제하고 있다.
울산시는 "창문을 닫고 환기 시설 사용 중지와 야외 활동 자제"를 당부하는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소방 관계자는 "정확한 사고 원인과 피해 규모는 조사 중이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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