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코리안리거’ 서종민, 노르웨이 떠난다...6개월 만에 계약 해지

이종관 기자 2024. 7. 28. 07: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리안리거' 서종민이 FK 하우게순과의 계약을 해지했다.

하우게순은 27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서종민은 지난 토요일 구단과의 계약 관계를 종료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결국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하우게순으로 이적, 3년 계약을 맺으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하우게순은 "커리어 대부분을 독일에서 보내온 그는 노르웨이 리그에 합류했으나 리그 데뷔전을 치르지 못한 채 구단을 떠났다. 이제 그는 자유 계약 신분으로 새 구단을 찾을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FK 하우게순

[포포투=이종관]


‘코리안리거’ 서종민이 FK 하우게순과의 계약을 해지했다.


하우게순은 27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서종민은 지난 토요일 구단과의 계약 관계를 종료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2002년생의 미드필더 서종민은 커리어 모든 순간을 유럽에서 보내온 유망주다. 프랑크푸르트, 다름슈타트 유스에서 성장한 그는 2021-22시즌을 앞두고 2부 리그로 승격된 디나모 드레스덴 유니폼을 입었고 장크트 파울리와의 경기에서 교체 출전하며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그러나 많은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고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임대를 떠났다. 행선지는 오스트리아 2부리그의 바커 인스부르크. 완전한 주전은 아니었으나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바커 인스부르크에서의 최종 기록은 11경기 4골 1도움.


나름대로 성공적인 임대 생활을 마치고 돌아온 서종민. 줄부상을 당하며 1년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프리시즌 기간에 발목 골절 부상을 당한 재활 도중 어깨 부상까지 당했고 복귀 이후 무릎에 통증을 느끼며 다시 쓰러졌다. 결국 2022-23시즌을 단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한 채 마감해야 했다.


부상 이후 그라운드에 복귀했으나 그를 위한 자리는 없었다. 2023-24시즌 전반기 동안 단 2경기 출전에 그쳤다. 결국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하우게순으로 이적, 3년 계약을 맺으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그럼에도 여전히 상황을 반전시키진 못했다. 노르웨이 무대에서도 좀처럼 기회를 받지 못한 채 시즌을 마무리했다. 하우게순에서의 최종 기록은 3경기 2골.


결국 6개월 만에 팀을 떠나게 됐다. 하우게순은 “커리어 대부분을 독일에서 보내온 그는 노르웨이 리그에 합류했으나 리그 데뷔전을 치르지 못한 채 구단을 떠났다. 이제 그는 자유 계약 신분으로 새 구단을 찾을 수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FK 하우게순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