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훈, 3M오픈 3R 공동 12위↑…4개월만에 톱10 보인다 [PGA]

권준혁 기자 2024. 7. 28.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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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오프닝 사흘 연속 안정된 플레이를 펼친 이경훈(32)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3M오픈(총상금 810만달러)에서 톱10 진입 가능성을 부풀렸다.

최근 2개월간 심각한 부진을 겪은 이경훈은 지난 5월 찰스슈왑 챌린지(최종 32위) 이후 처음으로 3라운드를 밟은 데 이어, 3월 말 벌스파 챔피언십 공동 9위 이후 약 4개월만에 10위 진입의 청신호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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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3M 오픈에 출전한 이경훈 프로.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모처럼 오프닝 사흘 연속 안정된 플레이를 펼친 이경훈(32)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3M오픈(총상금 810만달러)에서 톱10 진입 가능성을 부풀렸다.



 



이경훈은 28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블레인의 TPC 트윈시티(파71·7,431야드)에서 열린 대회 셋째 날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 합계 9언더파 204타를 적어낸 이경훈은 2라운드 때보다 6계단 도약한 공동 1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8언더파 63타를 몰아친 조나탄 베가스(베네수엘라)가 단독 1위(16언더파 197타)에 나섰고, 맷 쿠처(미국)도 하루에 8타를 줄여 1타 뒤진 단독 2위에서 우승 경쟁에 가세했다.



이경훈은 선두권과는 다소 타수 차이가 있지만, 공동 9위 3명과는 1타 차이다.



 



최근 2개월간 심각한 부진을 겪은 이경훈은 지난 5월 찰스슈왑 챌린지(최종 32위) 이후 처음으로 3라운드를 밟은 데 이어, 3월 말 벌스파 챔피언십 공동 9위 이후 약 4개월만에 10위 진입의 청신호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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