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이·특별이 응원단’ 파리 올림픽 현지서 본격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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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에서 강원도 선수들의 선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강원이·특별이 응원단'이 현지에서 열띤 응원에 나섰다.
28일 강원자치도에 따르면 김진태 도지사와 양희구 도체육회장 등 9명으로 구성된 '강원이·특별이 응원단'이 올림픽이 열리는 파리 현지에서 강원도 소속 선수들을 응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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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강원자치도에 따르면 김진태 도지사와 양희구 도체육회장 등 9명으로 구성된 '강원이·특별이 응원단'이 올림픽이 열리는 파리 현지에서 강원도 소속 선수들을 응원하고 있다.
첫 번째 응원경기는 파리 현지시각 이날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수영 자유형 400m와 평영 100m 예선 경기로 강원특별자치도 소속 김우민 선수와 최동열 선수가 출전했다.
김우민은 오전 3시42분 프랑스 파리 라데팡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경영 남자 자유형 400m 결선에서 반전드라마를 펼치며 3분42초50의 기록으로 역영,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우민의 이날 3분42초50은 자신의 최고 기록인 3분42초42에 불과 0.08초 모자란 것으로 예선과 달리 결선에서 최선을 다한 역영이었다.
강원이특별이 응원단으로 파리 아레나 경기장에서 생동감 넘치는 메달 획득의 현장을 함께한 김진태 지사는 김우민 선수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김진태 지사는 "파리올림픽 남자 자유형 400m 동메달, 강원의 자랑 김우민 선수 진심으로 축하한다. 관중석이 유럽 응원단으로 가득차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고자 목이 터져라 응원했다"며 "이 기세를 이어 강원 전사들의 좋은 성적이 계속 되도록 힘껏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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