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교통약자 위한 무장애 정류소·저상버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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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교통약자의 이용 편의를 대폭 강화한다.
광주시는 1억8천만원을 투입해 올해 연말까지 무장애 정류소 10곳을 추가 조성한다고 28일 밝혔다.
광주시는 지난해 저상버스 85대를 도입한 데 이어 올해 60대를 추가로 확보했다.
광주시는 이를 통해 특별교통수단 법정 도입 대수(128대)를 100% 충족하고 오는 9월 운전원 22명을 추가 채용해 차 한 대당 운전원 1.2명을 확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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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광주시가 교통약자의 이용 편의를 대폭 강화한다.
광주시는 1억8천만원을 투입해 올해 연말까지 무장애 정류소 10곳을 추가 조성한다고 28일 밝혔다.
무장애 정류소는 보도와 차도의 높이차를 완화하고 휠체어 대기 장소와 점자블록 등이 설치돼 있다.
대상지는 충장치안센터·동구청·동천마을 1단지·버들마을·송원대·광주대 입구·삼정초교·엔씨백화점·봉산중·보훈병원 후문 정류장으로 사업이 마무리되면 무장애 정류소는 311곳으로 늘어난다.
휠체어 이용자 등을 위한 저상버스와 특별교통수단 '새빛콜' 운영도 확대된다.
광주시는 지난해 저상버스 85대를 도입한 데 이어 올해 60대를 추가로 확보했다.
광주시 저상버스 운행률은 현재 39.4%지만 45.4%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여객자동차법상 지난해부터 시내버스 대폐차 시 저상버스 도입이 의무화됐고 국토교통부의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계획에 따라 2026년까지 저상버스 운행률을 60%로 늘릴 계획이다.
새빛콜도 올해 하반기 중 신규 1대·대폐차 8대를 구입한다.
광주시는 이를 통해 특별교통수단 법정 도입 대수(128대)를 100% 충족하고 오는 9월 운전원 22명을 추가 채용해 차 한 대당 운전원 1.2명을 확보할 예정이다.
are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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