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여자 나옥희 아냐" 이정은, 배해선 비밀 알았다(낮밤녀) [TV온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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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과 밤이 다른 그녀' 배해선의 비밀이 드러났다.
27일 밤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극본 박지하·연출 이형민) 13회에서는 투서의 존재에 대해 알게 된 이미진/임순(정은지/이정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미진은 의심스럽게 청소부 아주머니의 뒤를 쫓는 고원을 이상하게 생각하곤 함께 따라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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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낮과 밤이 다른 그녀' 배해선의 비밀이 드러났다.
27일 밤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극본 박지하·연출 이형민) 13회에서는 투서의 존재에 대해 알게 된 이미진/임순(정은지/이정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미진은 의심스럽게 청소부 아주머니의 뒤를 쫓는 고원을 이상하게 생각하곤 함께 따라나섰다. 고원은 최근 들어 수차례 접수된 '시니어 인턴 중에 신분을 속이고 들어온 사람이 있습니다' 투서를 손에 들고 있었고, "이게 뭔지 설명해 봐"라며 캐묻는 미진에 "얼마 전부터 차장님 실에 들어오기 시작한 투서다"라고 실토했다.
이를 들은 미진은 "이걸 발견했으면 나한테 먼저 얘기했어야지"라며 소리쳤다. 하지만 이미진을 향한 호감이 있던 고원은 "최대한 내가 해결해 보고 싶었다. 어떻게든 지켜주고 싶었다"라고 답하며, "청소 아줌마가 넣은 건 어떻게 알았냐"라는 물음에 "점심시간에 들어오는 거 알고 며칠 동안 숨어서 확인하고 있었다. 오늘은 확인차 따라와봤다"라고 밝혔다.
이후 미진은 청소 아주머니와 만나 편지의 발신인에 대해 물었다. 아주머니는 "진짜 그냥 부탁받은 일이다. 편지 안에 어떤 말이 적힌지 모른다. 옛날에 같이 일하던 사람인데 하도 사정사정해서 그랬다"라며 발신인의 주소를 전했고, 이를 건네받은 미진은 고원과 함께 해당 주소로 향했다.
두 사람이 도착한 곳은 허름한 한 주택이었다. 안에서 한 여성을 발견한 미진은 혹여나 자신의 이모 임순을 아는 사람일까 "이 편지 보내신 분 맞죠. 나랑 얘기하려고 편지한 거 아니냐"라고 물었다. 하지만 여성은 그를 알아보지 못했고 오히려 "그쪽이 누군데"라고 되물었다.
미진은 자초지종을 설명한 뒤 여성과 대화를 나눴다. 여성은 "하루 벌어 사는 사람들한테 그런 자리가 얼마나 목숨 같은 줄 아냐. 그런데 그 사람이 뽑혔더라. 이 나이 되면 다 알잖아. 세상사 불공평한 거. 그런데 내가 분명 그 사람 얼굴 아는데 다른 사람이더라. 떨어진 것도 억울한데 신분까지 바꿔 일하는 건 도저히 못 참겠더라. 그래서 편지했다"라고 털어놨고, "그래서 그 사람이 누구냐"는 물음에 옛날 신문에 담긴 한 사진을 보여줬다.
그러면서 그는 사진 속 한 여성을 가리켰고, 이를 본 미진이 깜짝 놀라며 "나옥희 여사님이 왜?"라고 되뇌자 "이 여자 나옥희 아냐"라고 답해 충격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낮과 밤이 다른 그녀']
낮과 밤이 다른 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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