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파리] 배드민턴 '세계 2위' 백하나-이소희, 첫 경기서 고전 끝 무릎...김소영-공희용은 완승

금윤호 기자 2024. 7. 28. 07: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드민턴 여자 복식 세계 2위 백하나(새마을금고)-이소희(인천공항)조가 대회 첫 경기에서 뜻밖의 일격을 당했다.

백하나-이소희 조는 28일(이하 한국시간)프랑스 파리 포르트 드 라샤펠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복식 조별예선 D조 1차전에서 프루에르가르드-사라 티게센(덴마크·25위) 조와 접전을 펼친 끝에 세트스코어 1-2(18-21 21-9 14-21)로 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4 파리올림픽
세계 2위 백하나-이소희, 25위 팀에 1-2 패
김소영-공희영 조는 인도팀에 2-0 완승
배드민턴 여자 복식 세계 2위 백하나-이소희 조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배드민턴 여자 복식 세계 2위 백하나(새마을금고)-이소희(인천공항)조가 대회 첫 경기에서 뜻밖의 일격을 당했다.

백하나-이소희 조는 28일(이하 한국시간)프랑스 파리 포르트 드 라샤펠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복식 조별예선 D조 1차전에서 프루에르가르드-사라 티게센(덴마크·25위) 조와 접전을 펼친 끝에 세트스코어 1-2(18-21 21-9 14-21)로 졌다.

첫 세트에서 18-21로 패한 백하나와 이소희는 전력을 가다듬고 2세트에서는 압도적인 기량을 펼치며 21-9로 가뿐하게 세트를 따냈다.

그러나 백하나와 이소희는 3세트 시작 시작부터 내리 2점을 내준 뒤 분위기를 가져오지 못했고, 결국 14-21로 패하면서 세트스코어1-2로 패하고 말았다.

배드민턴 여자 복식에 출전한 김소영(왼쪽)-공희용 조

반면 세계랭킹 8위 김소영(인천공항)-공희용(전북은행) 조는 조별예선 C조 1차전에서 타니샤 크라스토-아슈위니 폰나파(인도·19위) 조를 2-0(21-18 21-10)으로 완승을 거뒀다.

김소영-공희용 조는 지난 2020 도쿄올림픽에서도 호흡을 맞춰 동메달을 따낸 바 있는 환상의 짝꿍을 자랑한 바 있다.

같은 날 남자 복식 조별예선 B조 1차전에 출전한 강민혁-서승재(이상 삼성생명) 조는 아담 멘드렉-온드레이 크랄(체코)와 만나 경기 시작 후 42분 만에 세트스코어 2-0(21-1221-17)을 만들면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한편 파리올림픽 유력한 여자 단식 우승후보 안세영(삼성생명)은 이날 오후 10시 40분 칼로야나 날반토바(불가리아)와 대회 첫 경기를 치른다.

 

사진=연합뉴스

Copyright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