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 제안 전부 다 거절했는데...협상 중단, 대체자 물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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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밀란이 유수프 포파나 협상을 중단했다.
설상가상으로 AC밀란이 포파나를 대체할 '플랜 B'를 고려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AC밀란 소식을 전하는 'Milan Posts'는 27일 AC밀란 소식에 정통한 안토니오 비티엘로 기자의 말을 인용해 "포파나 협상이 중단됐다. AC밀란이 협상을 재개하기 위해선 제안 금액을 올려야 한다. 그러나 AC밀란은 대체 미드필더 옵션을 고려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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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AC밀란이 유수프 포파나 협상을 중단했다.
포파나의 유력한 행선지는 AC밀란이었다.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약 5년간 AS모나코 소속으로 175경기에 나선 그는 7골 15도움을 기록하며 리그앙 수위급 미드필더로 성장했다. 그리고 그의 활약을 지켜봐 온 유수의 ‘빅클럽’들이 관심을 보내며 사실상 이적이 확실시되는 상황이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파리 생제르맹(PSG) 등의 구애가 있었으나 포파나의 선택은 오로지 AC밀란이었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지난 11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현재 포파나와 AC밀란 사이에는 계약 기간, 급여 그 어떠한 문제도 없으며, 개인 조건 또한 100% 합의된 상황이다. AS모나코 역시 선수의 에어전트로부터 통보를 받았다.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의 관심에도 포파나의 우선순위는 오로지 AC밀란이다”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구단 간 이적료 협상에서 이견을 보이며 무산될 위기다. 복수의 이탈리아 현지 매체들은 AC밀란이 AS모나코가 원하는 이적료를 제안하지 않고 있음을 밝히며 협상이 교착 상태에 놓였다는 소식을 전했다.
설상가상으로 AC밀란이 포파나를 대체할 ‘플랜 B’를 고려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AC밀란 소식을 전하는 ‘Milan Posts’는 27일 AC밀란 소식에 정통한 안토니오 비티엘로 기자의 말을 인용해 “포파나 협상이 중단됐다. AC밀란이 협상을 재개하기 위해선 제안 금액을 올려야 한다. 그러나 AC밀란은 대체 미드필더 옵션을 고려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라고 밝혔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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