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축구장 공격 규탄...이스라엘 안보 지지"

어린이 포함 11명의 사망자를 낸 이스라엘 점령지 골란고원 내 축구장에 대한 로켓 공격을 두고 미국은 끔찍한 일이라고 규탄했습니다.

미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 대변인은 성명을 내고 이스라엘의 안보에 대한 미국의 지지는 철통 같으며, 헤즈볼라를 포함한 모든 이란 연계 테러집단에 흔들림 없이 맞선다고 강조했습니다.

호세프 보렐 유럽연합 외교안보 고위대표도 이번 공격을 강력히 비난하고, 독립적 국제 조사단의 사건 조사가 필요하다며 모든 당사자들이 긴장 고조를 자제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레바논 정부도 이번 사건에 대해 입장을 내고 민간인에 대한 어떤 공격도 반대한다며 이스라엘과 헤즈볼라가 적대 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YTN 김도원 (doh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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