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국회, 소말리아에 해군 파견하는 법안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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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국회가 튀르키예 해군을 포함한 군대를 소말리아에 파병하는 법안을 27일(현지시간) 통과시켰다고 신화통신이 튀르키예 국내 언론들을 인용해서 보도했다.
튀르키예군의 부대들은 앞으로 2년 동안 소말리아에 파견되며 테러와의 전쟁 등 소말리아의 안보에 위협이 되는 요소들과의 전투에 참여한다는 내용이 이 법안에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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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에너지부, 소말리아에 석유시추선도 이미 파견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튀르키예 국회가 튀르키예 해군을 포함한 군대를 소말리아에 파병하는 법안을 27일(현지시간) 통과시켰다고 신화통신이 튀르키예 국내 언론들을 인용해서 보도했다.
튀르키예군의 부대들은 앞으로 2년 동안 소말리아에 파견되며 테러와의 전쟁 등 소말리아의 안보에 위협이 되는 요소들과의 전투에 참여한다는 내용이 이 법안에 담겼다.
이러한 움직임은 올 해 2월에 튀르키예와 소말리아 사이에 국방 및 경제 협력 조약이 체결된 이후에 나온 것이다. 조약의 목적은 소말리아의 해상 국방능력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라고 법안을 상정한 의원들은 설명했다.
"우리 튀르키예와 소말리아의 우의를 강화하고 테러 및 해상 해적들, 무장 강도와의 전쟁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게 목적이다. 아덴 만과 아라비아해 인근 지역에서 세계 평화와 안정을 위태롭게 하고 튀르키예의 국익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모든 집단과 싸우기 위해 이 법을 만들었다"고 법안 서두에 밝혀져 있다.
튀르키예 에너지부는 앞으로 하반기에 소말리아 해역에 석유 및 가스 탐사선들을 파견할 것이라고 7월 중순에 이미 발표했다.
이는 두 나라 사이에 본격적인 탄화수소 개발협력 조약을 체결하기 위한 계획의 일부라고 에너지부는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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