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하균 이정하, 신재하 사내 괴롭힘·기술유출 잡았다 (감사합니다)[어제TV]

유경상 2024. 7. 28. 06: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하균과 이정하가 신재하의 사내 괴롭힘, 기술유출 증거를 잡았다.

7월 27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감사합니다' 7회(극본 최민호/연출 권영일 주상규)에서 신차일(신하균 분)과 구한수(이정하 분)는 박과장(이중옥 분)이 아닌 이실장(신재하 분)이 사내 괴롭힘과 기술유출 진범임을 알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N ‘감사합니다’ 캡처
tvN ‘감사합니다’ 캡처

신하균과 이정하가 신재하의 사내 괴롭힘, 기술유출 증거를 잡았다.

7월 27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감사합니다’ 7회(극본 최민호/연출 권영일 주상규)에서 신차일(신하균 분)과 구한수(이정하 분)는 박과장(이중옥 분)이 아닌 이실장(신재하 분)이 사내 괴롭힘과 기술유출 진범임을 알았다.

구한수는 사내 괴롭힘을 당한 동기를 도우려다가 제이빔스 기술유출 시도 정황을 포착했다. 동기는 박과장이 스팸메일에 답하는 것을 보고 이실장에게 보안 업그레이드를 요청했고, 이후 박과장에게 괴롭힘을 당하기 시작했다. 구한수는 그 스팸메일이 기술을 유출하기 위한 다크 웹이었고, 이를 들키자 부서 이동을 위해 괴롭힌 것으로 파악했다.

그 증거를 잡기 위해 구한수는 동기와 함께 기술개발실 컴퓨터를 직접 뒤지는 패기를 보였지만 결과는 실패. 메일은 이미 삭제돼 있었고, 신차일이 이실장에게 고개 숙여 사과했다. 하지만 이어 구한수는 이실장을 미행 단서를 찾았다. 이실장이 만난 남자가 위조여권을 판매하는 사람이었던 것. 이실장이 기술 유출 후 해외 도피할 계획임을 암시했다.

이어 신차일과 구한수는 박과장을 만나 “괴롭힘 당한 적 없냐. 칭찬, 동기 부여를 가장한 가스라이팅이 이지훈 실장 특기다. 이지훈 실장은 한 스타트업 기술팀장으로 1년간 근무했다. 한 직원은 3개월 만에 퇴사했다. 이유는 은밀한 괴롭힘이었다. 그 뒤로도 반년이 안 돼 2명의 직원이 회사를 그만뒀다”고 알렸다.

신차일이 “그들의 퇴직 사유 역시 같았다. 괴롭힘 때문이었다. 괴롭히는 방식도 동일했다. 다른 팀원들 모르게 둘만 있을 때 집중적이고 은밀한 괴롭힘이 이어졌다. 다른 직원들에게 지킬이고 당하는 직원에게만 하이드였다. 이 방법 익숙하지 않냐”고 묻자 박과장의 표정이 굳었다.

뒤이어 신차일이 “지금부터는 사내 괴롭힘 관련 조사가 아니다. 제이빔스 핵심기술 유출 시도 공범 혐의”라고 말하자 박과장은 펄쩍 뛰며 자신이 한 모든 행동은 이지훈 실장이 시켜서 한 것이라 주장했다.

박과장은 “제가 나이에 비해 직급이 낮다. 늦게 입사했고 승진도 늦었다. 2년 전에 개발실 실장으로 승진할 거라 확신했는데 어린 이지훈 실장이 왔다. 자기는 곧 임원이 된다며 시키는 대로 하면 실장은 저 준다고 했다”며 “이실장이 특정 스팸 메일에 답하라고 해서 답하는 걸 윤우씨가 본 걸 알고 다른 부서로 보내라고. 다 시켜서 한 거다. 기술 거래 내용인지 몰랐다”고 해명했다.

신차일은 “이 모든 기술유출을 박과장에게 덮어씌우려고 한 거다. 이제 대답 잘하세요. 그에 따라 결백하다는 주장을 믿어줄지, 아니면 바로 경찰에 고발할지 여부가 정해질 거”라며 “이지훈 실장이 시연회 현장에서 브로커에게 핵심 기술을 넘길 거다. 모든 사항을 공유해라. 만약 이지훈 실장이 알게 되면 공범으로 고발하겠다”고 했다.

드디어 시연회 날 박과장은 신차일, 구한수와 손을 잡고 이실장을 감시했다. 이상한 낌새를 차린 신차일은 시연회를 중단하고 한 기자에게 다가가 “도대체 지금 뭐하고 있는 거냐”고 물으며 그가 기술 유출 거래 브로커임을 암시했다. 신차일과 구한수가 이실장의 턱 밑까지 추격한 상항. 이실장의 민낯을 밝히고 통쾌한 응징을 할 수 있을지 기대감을 실었다. (사진=tvN ‘감사합니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