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닷컴 그로서리 전용 멤버십 가입자 70% '갈아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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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이커머스 계열사 SSG닷컴이 신선식품을 비롯한 그로서리 특화 멤버십으로 선보인 '신세계 유니버스 쓱배송 클럽(이하 쓱배송 클럽)' 신규 가입자의 약 70%가 다른 플랫폼을 가입했다가 옮긴 '갈아타기' 유형으로 나타났다.
28일 SSG닷컴에 따르먼 쓱배송 클럽을 론칭한 지난 15일부터 24일까지 10일간 신규 가입한 회원의 68%가 '이사 지원금'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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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쓱닷컴 멤버십 가입자 전월동기 대비 40% 증가
신세계 이커머스 계열사 SSG닷컴이 신선식품을 비롯한 그로서리 특화 멤버십으로 선보인 '신세계 유니버스 쓱배송 클럽(이하 쓱배송 클럽)' 신규 가입자의 약 70%가 다른 플랫폼을 가입했다가 옮긴 '갈아타기' 유형으로 나타났다.
28일 SSG닷컴에 따르먼 쓱배송 클럽을 론칭한 지난 15일부터 24일까지 10일간 신규 가입한 회원의 68%가 '이사 지원금'을 신청했다.
SSG닷컴은 앞서 1만원을 내고 쓱배송클럽에 가입하면 즉시 1만5000원 장보기 지원금을 제공하고, 기존에 타사 멤버십 이용 화면을 갈무리해서 이벤트 페이지에 올리면 현금처럼 쓸 수 있는 SSG머니 1만5000원을 지급하는 혜택을 제공했다. 이사 지원금 신청자가 68%라는 것은 신규 쓱배송 가입자 10명 중 약 7명이 기존 다른 플랫폼 멤버십 회원이었다는 의미다.
또 이 기간 쓱배송 클럽 신규 가입자 수는 전월동기 대비 40% 증가했다.
지난 15일 첫 선을 보인 '쓱배송 클럽'은 생필품, 식료품 구매 혜택에 초점을 맞춘 멤버십이다. 시간대 지정 당일 '쓱배송'과 '새벽배송' 상품 1만4900원 이상 구매 시 쓸 수 있는 무료배송 쿠폰과 5만원 이상 구매 시 적용 가능한 8% 할인 쿠폰을 각각 3장씩 매달 제공한다. 기존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멤버십의 그룹사 할인 혜택 및 백화점 상품 무료 반품, 멤버십 전용딜 등 이벤트 혜택도 동일하게 제공한다.
회사는 연회비 부담은 줄이면서도 적게 살 땐 무료배송을, 많이 살 땐 장바구니 할인을 누릴 수 있도록 혜택을 구성한 점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SSG닷컴의 핵심 카테고리인 그로서리에 혜택을 집중해 소비 행태에 따라 멤버십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통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실제로 해당 기간 '쓱배송 클럽' 회원의 장보기 상품 구매 비중은 89%로 집계됐다.
SSG닷컴은 다음달 11일까지 '이사 지원금' 이벤트를 이어간다. 출시 기념 연회비 인하 혜택도 지속 제공한다. 기존 3만원에서 1만원으로 가입비를 낮췄고, 장보기 지원금은 1만5000원을 제공한다.
임정환 SSG닷컴 그로스전략담당은 "쓱배송 클럽은 신뢰도 높은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와 이마트, 스타벅스 등 신세계그룹 관계사의 다양한 혜택을 연회비 부담 없이 누릴 수 있는 알짜 멤버십"이라며 "멤버십 갈아타기를 고민하는 고객이라면 지금이 기회"라고 말했다.
유엄식 기자 usy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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