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 추억을 열쇠고리에 간직하세요”

박연직 2024. 7. 28.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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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는 26일 제주공항에서 '이번 여정은'이라는 주제로 여객이 직접 참여해 여행의 추억을 담은 포토키링을 제작하는 고객경험 행사를 마련했다.

제주공항 국내선 3층 출발대합실에서 진행한 이번 행사는 헬로 제주(Hello Jeju) 포토존을 배경으로 전문작가가 고객의 모습을 촬영하고, 고객은 촬영한 사진에 제주여행의 추억을 담은 문장을 넣어 포토키링을 손수 제작하는 참여형 문화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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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의 추억을 열쇠고리에 간직하세요. ”

한국공항공사는 26일 제주공항에서 ‘이번 여정은’이라는 주제로 여객이 직접 참여해 여행의 추억을 담은 포토키링을 제작하는 고객경험 행사를 마련했다.

제주여행의 추억이 담긴 열쇠고리.
제주공항 국내선 3층 출발대합실에서 진행한 이번 행사는 헬로 제주(Hello Jeju) 포토존을 배경으로 전문작가가 고객의 모습을 촬영하고, 고객은 촬영한 사진에 제주여행의 추억을 담은 문장을 넣어 포토키링을 손수 제작하는 참여형 문화행사이다.

공사는 비행기 탑승을 위해 공항에서 대기하는 여객들이 제주도를 떠나기 전에 제주여행의 즐거움을 기억하는 기회를 제공하기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 8월에는 김해공항과 청주공항에서, 9월에는 대구공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26일 제주공항에서 여행객들이 헬로 제주 포토존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두환 한국공항공사 운영본부장은 “이번 체험행사가 고객에게 특별한 공항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항이 비행기를 타고 내리는 공간 이상의 감동과 추억을 제공하는 문화·예술 플랫폼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여정은’ 행사는 지난해 공사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업무협약을 통해 추진한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1월 김포공항에서 시인 오은과 함께 기획해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박연직 선임기자 repo2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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