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펠레-호나우두-네이마르’ 계보 이을 ‘역대급 재능’ 도착!...등번호 16번+6년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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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특급 유망주' 엔드릭이 마드리드에 도착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7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엔드릭이 구단과 계약을 맺었다. 그는 향후 6시즌 동안 구단과 함께할 것이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레알은 "엔드릭은 이제 레알의 선수다. 플로렌티노 페레즈 회장이 회의실에서 그를 환영했고, 그곳에서 그는 향후 6시즌 동안 구단에 합류할 계약에 서명했다. 그리고 그는 경기장 모형, 시계, 자신의 이름이 마킹된 16번의 유니폼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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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초특급 유망주’ 엔드릭이 마드리드에 도착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7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엔드릭이 구단과 계약을 맺었다. 그는 향후 6시즌 동안 구단과 함께할 것이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2006년생, 브라질 국적의 공격수 엔드릭은 차기 ‘월드클래스’로 꼽히는 역대급 재능이다. 자국 리그 ‘명문’ 파우메리아스 유스에서 성장한 그는 2022년, 1군 무대에 콜업되며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데뷔 시즌부터 리그 7경기에 출전해 3골을 넣으며 브라질 리그 역대 최연소 득점자 기록을 갈아치웠다.
당연스럽게도 ‘빅클럽’들의 관심과 제안이 이어졌다. 레알, 첼시, 바르셀로나, 아스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파리 생제르맹(PSG) 등이 그를 주시했다. 엔드릭의 선택은 레알. 이적료는 3,500만 유로(약 502억 원), 옵션까지 포함한다면 6,000만 유로(약 861억 원)까지 올라가는 과감한 투자로 그에 대한 기대를 건 레알이었다.
고작 16세의 나이에 브라질 대표팀에도 승선하며 잠재력을 입증했다. 지난 11월, 커리어 첫 성인 대표팀에 발탁돼 데뷔전을 치른 그는 3월에 치른 잉글랜드, 스페인과의 3월 A매치 2연전에서 모두 득점을 터뜨리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특히 스페인과의 경기는 레알의 홈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치러진 만큼 레알 팬들을 향해 확실한 눈도장을 찍은 엔드릭이다.
전 세계적인 유망주로 이름을 떨치고 있는 엔드릭. 다가오는 시즌부터는 레알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누빈다. 레알은 “엔드릭은 이제 레알의 선수다. 플로렌티노 페레즈 회장이 회의실에서 그를 환영했고, 그곳에서 그는 향후 6시즌 동안 구단에 합류할 계약에 서명했다. 그리고 그는 경기장 모형, 시계, 자신의 이름이 마킹된 16번의 유니폼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엔드릭 역시 레알 합류에 대한 설렘을 감추지 않았다. 자신의 입단식에서 마이크를 잡은 엔드릭은 눈물을 흘리며 “지금 내가 어떤 기분인지 설명할 수도 없다. 항상 이곳에 있고 싶었다. 레알에서 뛰는 것이 내 꿈이었고, 오늘 이루어졌다.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입단 소감을 전했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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