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에쓰오일 공장화재, 5시간만에 완진…“인명피해 현재까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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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전 울산 울주군 에쓰오일 온산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5시간 여 만에 완진됐다.
소방 당국은 이날 오전 9시 34분경 화재가 완진됐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4시 40분경 울산 울주군 에쓰오일 온산공장에서 폭발성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화재 발생 직후 화재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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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 당국은 이날 오전 9시 34분경 화재가 완진됐다고 밝혔다. 대응 1단계도 해제됐다. 불길이 진정되며 현재는 소방대원의 활동도 소강상태에 접어든 상황이다.
이번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날 오전 4시 40분경 울산 울주군 에쓰오일 온산공장에서 폭발성 화재가 발생했다. 벤젠과 톨루엔 등 방향족 물질인 '파라자일렌'을 생산하는 공정에서 불이 난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 당국은 화재 발생 직후 화재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더불어 원료인 자일렌을 300도 이상 가열하는 히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진압에 나섰다.
약 40분 후인 5시 20분에는 대응 2단계로 격상했다. 소방대응 2단계는 중형 재난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는 화재가 발생할 때 발령된다. 인근 8~11개 소방서에서 최대 80대의 소방장비가 동원되며 관할지역의 소방대원은 비번일 경우라도 출동해야 한다.
이원주 기자 takeoff@donga.com
이예지 동아닷컴 기자 leey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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