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몬스터에서 레전드로…금메달 오상욱, 개인전 그랜드슬램 달성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 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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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남자 펜싱 사브르 결승전에서 대한민국의 오상욱이 튀니지의 파레스 페르자니와 진검승부를 벌였습니다.
물러설 곳이 없던 페르자니는 오상욱의 공격을 막으며 순식간에 14대 11로 따라붙었습니다.
이로써 오상욱은 대한민국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 최초 금메달을 확정 짓고 개인전 그랜드슬램의 위업을 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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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남자 펜싱 사브르 결승전에서 대한민국의 오상욱이 튀니지의 파레스 페르자니와 진검승부를 벌였습니다. 페르자니는 32강에서 대한민국의 구본길을 꺾고 올라온 선수입니다. 1라운드는 오상욱이 주도했습니다. 투 스텝 롱 런지로 선취점을 획득한 오상욱은 차근차근 공격에 성공하며 8대 4로 점수 차를 벌리며 1라운드를 종료했습니다. 이어진 2라운드에서 6점을 추가로 득점하며 스코어를 14대 6으로 만들며 승기를 잡았습니다.
그러나, 페르자니의 반격이 만만치 않았습니다. 물러설 곳이 없던 페르자니는 오상욱의 공격을 막으며 순식간에 14대 11로 따라붙었습니다. 분위기 반전이 절실하던 오상욱은 단 한 점을 남겨둔 상태에서 길게 팔을 뻗어 공격을 성공시켰고, 경기를 15대 11로 끝냈습니다. 이로써 오상욱은 대한민국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 최초 금메달을 확정 짓고 개인전 그랜드슬램의 위업을 달성했습니다. 이번 대한민국의 파리올림픽 첫 금메달이기도 합니다.
박진감 넘치던 결승전 경기, 오상욱의 역사를 쓴 장면을 함께 감상하시죠!
▶ [우승 인터뷰] 막판 6연속 실점 위기…오상욱에게 건넨 코치의 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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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디지털뉴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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