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몬스터에서 레전드로…금메달 오상욱, 개인전 그랜드슬램 달성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 결승)

2024. 7. 28. 05: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 저작권 관계로 다음에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파리올림픽 남자 펜싱 사브르 결승전에서 대한민국의 오상욱이 튀니지의 파레스 페르자니와 진검승부를 벌였습니다.

물러설 곳이 없던 페르자니는 오상욱의 공격을 막으며 순식간에 14대 11로 따라붙었습니다.

이로써 오상욱은 대한민국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 최초 금메달을 확정 짓고 개인전 그랜드슬램의 위업을 달성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저작권 관계로 다음에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 [SBS 홈에서 영상 보기] https://news.sbs.co.kr/d/?id=N1007739900

파리올림픽 남자 펜싱 사브르 결승전에서 대한민국의 오상욱이 튀니지의 파레스 페르자니와 진검승부를 벌였습니다. 페르자니는 32강에서 대한민국의 구본길을 꺾고 올라온 선수입니다. 1라운드는 오상욱이 주도했습니다. 투 스텝 롱 런지로 선취점을 획득한 오상욱은 차근차근 공격에 성공하며 8대 4로 점수 차를 벌리며 1라운드를 종료했습니다. 이어진 2라운드에서 6점을 추가로 득점하며 스코어를 14대 6으로 만들며 승기를 잡았습니다.

그러나, 페르자니의 반격이 만만치 않았습니다. 물러설 곳이 없던 페르자니는 오상욱의 공격을 막으며 순식간에 14대 11로 따라붙었습니다. 분위기 반전이 절실하던 오상욱은 단 한 점을 남겨둔 상태에서 길게 팔을 뻗어 공격을 성공시켰고, 경기를 15대 11로 끝냈습니다. 이로써 오상욱은 대한민국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 최초 금메달을 확정 짓고 개인전 그랜드슬램의 위업을 달성했습니다. 이번 대한민국의 파리올림픽 첫 금메달이기도 합니다.

박진감 넘치던 결승전 경기, 오상욱의 역사를 쓴 장면을 함께 감상하시죠!


▶ [우승 인터뷰] 막판 6연속 실점 위기…오상욱에게 건넨 코치의 말은?
[ 원문 링크 : https://news.sbs.co.kr/d/?id=N1007739956]

(SBS 디지털뉴스편집부)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