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파리] '역시 몬스터' 오상욱, 男 펜싱 사브르 역대 첫 금메달...韓 대회 첫 '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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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몬스터' 오상욱이 대한민국에 2024 파리올림픽 대회 첫 금메달을 선물했다.
오상욱은 28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그랑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 결승에서 페르자니(튀르키예)를 15-11로 꺾고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벼랑 끝에 내몰린 페르자니는 조금씩 점수를 쌓으면서 11-14까지 따라붙기도 했으나 결국 오상욱이 마지막 점수를 따내면서 최종 스코어 15-11로 금메달은 오상욱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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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펜싱 몬스터' 오상욱이 대한민국에 2024 파리올림픽 대회 첫 금메달을 선물했다.
오상욱은 28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그랑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 결승에서 페르자니(튀르키예)를 15-11로 꺾고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이로써 오상욱은 대한민국 남자 펜싱 사브르 개인전 최고 성적을 달성했다. 종전 최고 기록은 2016 리우올림픽에서 김정환이 따낸 동메달이다.
오상욱은 앞서 32강에서 에반 지로(니제르), 16강 알리 파크다만(이란), 8강 파레스 아르파(캐나다), 4강 루이지 사멜레(이탈리아)를 차례로 누르고 결승에 올랐다.
금메달을 향해 결승에 오른 오상욱은 큰 키와 긴 팔을 활용해 초반부터 경기를 주도했고 2점을 먼저 따냈다.
압도적인 모습을 보인 오상욱은 8-4로 간격을 벌리면서 더블스코어로 1라운드를 마쳤고, 이어진 경기에서도 14-5까지 달아나면서 금메달을 목전에 뒀다.
벼랑 끝에 내몰린 페르자니는 조금씩 점수를 쌓으면서 11-14까지 따라붙기도 했으나 결국 오상욱이 마지막 점수를 따내면서 최종 스코어 15-11로 금메달은 오상욱이 차지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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