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오상욱, 파리 올림픽 한국 첫 금…남자 사브르 개인전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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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펜싱의 간판 오상욱이 2024 파리 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겼습니다.
이번 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을 통틀어 나온 첫 금메달입니다.
생애 처음 출전한 2021년 도쿄 올림픽 때 개인전 8강에서 탈락했던 오상욱은 두 번째 도전에서 한국 남자 사브르 선수로는 최초로 올림픽 개인전 결승에 진출, '금빛 찌르기'까지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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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펜싱의 간판 오상욱이 2024 파리 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겼습니다.
오상욱은 오늘 프랑스 파리의 그랑팔레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남자 사브르 개인전 결승에서 튀니지의 파레스 페르자니를 15대 11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번 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을 통틀어 나온 첫 금메달입니다.
사격 공기소총 10m 혼성 경기에서 박하준-금지현의 은메달, 수영 남자 400m 자유형 김우민의 동메달에 이은 이번 대회 대한민국 선수단의 3번째 메달이 금빛으로 장식됐습니다.
생애 처음 출전한 2021년 도쿄 올림픽 때 개인전 8강에서 탈락했던 오상욱은 두 번째 도전에서 한국 남자 사브르 선수로는 최초로 올림픽 개인전 결승에 진출, '금빛 찌르기'까지 성공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배정훈 기자 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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