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침없는 오상욱, 펜싱 男 사브르 개인전서 금메달 획득...이번 대회 한국 첫 金 '쾌거' [올림픽 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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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 한국의 첫 금메달이 나왔다.
오상욱(대전광역시청)은 28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그랑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 결승에서 파레스 페르자니(튀니지)에게 15-11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후 비디오 판독 끝에 오상욱의 점수가 취소됐고, 페르자니는 11점까지 좁혀왔다.
하지만 오상욱이 결국 1점을 따냈고 15-11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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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파리(프랑스), 조용운 기자] 이번 대회 한국의 첫 금메달이 나왔다.
오상욱(대전광역시청)은 28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그랑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 결승에서 파레스 페르자니(튀니지)에게 15-11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국의 이번 대회 첫 금메달이었다.
오상욱은 펜싱 남자 개인전 부문에서 파죽지세를 달리며 결승까지 진출했다. 앞서 그는 2019년 세계선수권과 아시아선수권, 작년에 있었던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개인전 금메달을 획득했다. 그리고 이날 결승에서 승리하며 본인의 올림픽 개인전 첫 금메달과 함께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오상욱은 2021년에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8강에서 탈락했던 전적이 있다.
오상욱은 경기 시작과 동시에 2연속 득점을 기록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이후 페르자니가 1점을 만회했지만, 다시 득점을 기록하며 페르자니의 흐름을 끊었다. 하지만 페르자니 역시 만만치 않은 상대였다. 단숨에 2득점을 쌓으며 동점을 만들었다.
여기서 오상욱이 페르자니의 흐름을 끊었다. 다시 2연속 득점을 기록하며 완벽히 흐름을 잡았다. 하지만 페르자니의 추격이 만만치 않았다. 점수는 6-4가 됐고, 이 과정에서 오상욱은 잠시 발목 통증을 호소했다. 변수가 생기는 듯했지만, 오상욱은 강했다. 발목 통증에도 2득점을 기록하며 8-4로 1피리어드를 마쳤다.
오상욱의 기세가 계속됐다. 경기 개시 이후 다시 2득점을 기록하며 주도권을 놓치지 않았다. 승부는 어느덧 14-5까지 벌어졌다. 마지막 1점을 남겨둔 오상욱이었다. 이후 비디오 판독 끝에 오상욱의 점수가 취소됐고, 페르자니는 11점까지 좁혀왔다. 하지만 오상욱이 결국 1점을 따냈고 15-11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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