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광주·전남(28일, 일)…폭염 속 전남 동부 중심 소나기

전원 기자 2024. 7. 28.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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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광주·전남은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선 소나기가 내리겠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전남은 이날 가끔 구름이 많고 전남 동부권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무더울 것으로 전망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와 전남 모두 '좋음'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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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지역에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24일 광주 북구 우산동 동강대학교에 설치된 물놀이장에서 아이들이 부모님과 함께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2024.7.24/뉴스1 ⓒ News1 박지현 기자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28일 광주·전남은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선 소나기가 내리겠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전남은 이날 가끔 구름이 많고 전남 동부권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전남 동부 5~20㎜다.

무더운 날씨도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무더울 것으로 전망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보성 25도, 무안·나주·장성·진도·신안·광양·여수 26도, 광주·목포·순천 27도 등으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낮 최고기온은 여수 30도, 보성 31도, 진도 32도, 순천·광양·무안·목포 33도, 광주·나주·담양·구례·곡성·완도 34도, 화순 35도 등 30~35도의 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북부 서해 앞바다에서 1.0~2.5m, 중부와 남부 서해 앞바다에서 1.0~3.0m, 남해 앞바다에서 1.5~2.5m 높이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와 전남 모두 '좋음'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기상청은 "일부 지역에선 비나 소나기가 내리면서 일시적으로 기온이 낮아지겠지만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기온이 올라 무덥겠다"며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으니 온열질환 등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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