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들의 조합' 나달‧알카라스, 테니스 남자복식 1회전 승리 [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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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테니스의 자랑 라파엘 나달(38)과 카를로스 알카라스(23)가 2024 파리 올림픽 테니스 남자 복식 첫 경기에서 승리, 기분 좋게 출발했다.
나달-알카라스 28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대회 테니스 남자 복식 32강전에서 막시모 곤살레스-안드레스 몰테나(이상 아르헨티나) 조를 2-0(7-6 6-4)으로 제압했다.
나달과 알카라스는 이번 대회가 열리는 스타드 롤랑가로스를 대표하는 테니스 스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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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스페인 테니스의 자랑 라파엘 나달(38)과 카를로스 알카라스(23)가 2024 파리 올림픽 테니스 남자 복식 첫 경기에서 승리, 기분 좋게 출발했다.
나달-알카라스 28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대회 테니스 남자 복식 32강전에서 막시모 곤살레스-안드레스 몰테나(이상 아르헨티나) 조를 2-0(7-6 6-4)으로 제압했다.
나달과 알카라스는 이번 대회가 열리는 스타드 롤랑가로스를 대표하는 테니스 스타다.
메이저 대회에서 22번 우승을 차지한 나달은 특히 롤랑가로스에서 펼쳐지는 프랑스 오픈에서만 무려 14번 우승을 달성, 최다 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나달의 뒤를 잇는 스페인 테니스의 간판 알카라스는 올해 프랑스 오픈에서 정상에 올랐다. 더불어 통산 4차례 메이저 대회 우승을 기록했다.
두 스타가 호흡을 맞추면서 스페인은 남자 복식의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는데,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둬 기세를 높였다.
알카라스는 복식에 앞서 펼쳐진 단식 1회전에서 하디 하비브(레바논)에게 2-0(6-3 6-1)으로 완승을 거뒀다.
나달은 28일 마르톤 푸초비치(헝가리)와 단식 첫 경기를 치른다. 만약 나달이 1회전에서 승리한다면 앞서 매튜 에브덴(호주)를 2-0(6-0 6-1)으로 완파한 '라이벌'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와 맞대결을 펼치게 된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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