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대구·경북(28일,일)…습도 높아 체감온도 35도 이상

27일 경북 포항시 북구 월포해수욕장에서 관광객들이 후릿그물 당기기 체험에 참여하고 있다. (독자제공) 2024.7.27/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대구·경북=뉴스1) 정우용 기자 = 27일 대구·경북지역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지역에 따라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40㎜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기온이 높고 습도도 높아 대구·경북 대부분 지역의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이상 오르며 매우 무덥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청송·봉화·영양 24도, 안동·의성·상주·문경·예천·영덕 25도, 영천·청도·김천·구미·군위·고령·성주·울진·경주 26도, 대구·경산·칠곡·포항 27도 등의 분포를 보이겠다. 대부분 지역에서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 밤에도 덥겠다.

낮 최고기온은 32~36도까지 올라 무더위를 보이겠다. 경주 36도, 대구·경산·칠곡·구미·군위·성주·의성·상주·예천·영덕·포항 35도, 영천·청도·고령·안동·청송·문경·영양 34도, 영주·울진 33도로 예상된다.

비가 내리고 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으며, 동해의 물결은 0.5~2.0m로 일겠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대구·경북 전 지역에 폭염 경보가 발효돼 있다"며 "당분간 대부분 지역에서 열대야가 지속될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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