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김우민 ‘1레인 드라마’...동메달 따며 박태환 이후 12년만에 수영서 ‘쾌거’
김지한 기자(hanspo@mk.co.kr) 2024. 7. 28. 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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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수영 간판 김우민이 2024 파리올림픽 수영 남자 자유형 4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우민은 28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라데팡스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수영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서 3분42초50을 기록해 루카스 마르텐스(독일·3분41초78), 엘리아 윌링턴(호주·3분42초21)에 이어 3위로 터치패드를 찍었다.
3위에 입상한 김우민은 한국 수영 역사상 박태환에 이어 두 번째 올림픽 메달을 따낸 선수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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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남자 자유형 400m에서 동메달
◆ 2024 파리올림픽 ◆
한국 수영 간판 김우민이 2024 파리올림픽 수영 남자 자유형 4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2012년 런던올림픽 박태환 이후 12년 만에 한국 수영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됐다.
김우민은 28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라데팡스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수영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서 3분42초50을 기록해 루카스 마르텐스(독일·3분41초78), 엘리아 윌링턴(호주·3분42초21)에 이어 3위로 터치패드를 찍었다. 3위에 입상한 김우민은 한국 수영 역사상 박태환에 이어 두 번째 올림픽 메달을 따낸 선수로 기록됐다.
예선 전체 7위로 결승에서 1번 레인에 배정돼 경기를 치른 김우민은 출발 반응 속도가 0.62초로 가장 빨랐다. 레이스 초반부터 루카스 마르텐스에 이어 2위를 달리던 김우민은 중반 이후 페이스가 떨어진 뒤, 윌링턴의 추격을 내주고 3위로 터치패드를 찍었다. 새뮤얼 쇼트(호주·3분42초64)를 0.14초 차로 제치면서 극적으로 메달권 진입에 성공했다.
이번 대회 수영 종목 첫 메달을 획득한 김우민은 30일 남자 계영 800m에 출전해 추가 메달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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