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세상이 억까하는 수준'...'13개월' 누워있는 맨유 DF, 음주운전 교통사고로 입원까지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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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에서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타이럴 말라시아가 최근에는 음주운전 교통사고까지 당했다는 소식이다.
영국 '더 선'은 27일(한국시간) "마커스 래쉬포드의 차가 음주운전 차에 부딪혀 그의 동료가 병원에 입원하게 됐다. 래쉬포드는 자신의 레인지로버 뒤를 따라 운전하던 도중 검은색 벤츠 차량에 부딪혔다. 당시 레인지로버를 운전하던 이와 동승자였던 말라시아는 병원으로 향했다. 경찰이 출동해 음주운전 혐의로 55세 운전자를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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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아인]
부상에서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타이럴 말라시아가 최근에는 음주운전 교통사고까지 당했다는 소식이다.
영국 '더 선'은 27일(한국시간) “마커스 래쉬포드의 차가 음주운전 차에 부딪혀 그의 동료가 병원에 입원하게 됐다. 래쉬포드는 자신의 레인지로버 뒤를 따라 운전하던 도중 검은색 벤츠 차량에 부딪혔다. 당시 레인지로버를 운전하던 이와 동승자였던 말라시아는 병원으로 향했다. 경찰이 출동해 음주운전 혐의로 55세 운전자를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사건은 지난 주에 발생했다. 당시 말라시아와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운전자는 래쉬포드의 레인지로버를 타고 있었다. 래쉬포드는 그들의 뒤를 따라가다가 음주운전 차량에 사고를 당했다. 이들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다행히 크게 다치지 않았고, 두 선수 모두 다음 날 훈련을 받았다. 래쉬포드는 6개월 전 받았던 과속 혐의가 인정되면서 사고일 이틀 후 면허 정지 처분을 받기도 했다.
말라시아에게 거듭 불운했던 상황이다. 2022년 여름 맨유에 합류한 말라시아는 지난해부터 부상이 발목을 잡기 시작했다. 그는 프리 시즌 도중 무릎 부상을 당했다. 말라시아는 수술대에 올랐고,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처음에 그가 가을이면 회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복귀는 늦어졌고, 2월 초에는 돌아올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동안 맨유는 세르히오 레길론을 토트넘 홋스퍼에서 임대로 데려왔다.
지난 1월 복귀가 유력해지면서 맨유는 레길론의 임대를 반 시즌 만에 종료했다. 그러나 말라시아의 수술 부위에 문제가 생기면서 회복이 늦어졌다. 결국 말라시아는 시즌 아웃을 당했고, 맨유는 루크 쇼를 비롯해 수비진들의 줄부상으로 전력에 누수가 생기면서 어려운 시즌을 보내야 했다. 말라시아는 지난 시즌 한 경기도 뛰지 못했고, 마지막 공식전 출전은 13개월 전으로 거슬러간다.
프리 시즌 동안 훈련을 받는 모습이 포착됐다. 하지만 맨유는 프리시즌 미국 투어에 참가하는 명단에 말라시아의 이름을 제외했다. 맨유는 “의료진의 판단 하에 그가 부상에서 회복하는 중이기 때문에, 미국 투어에는 불참할 것이다”고 전달했다.
맨유는 28일 로스앤젤레스에서 아스널과 친선 경기를 가진 뒤, 레알 베티스, 리버풀을 차례로 만날 예정이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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