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육권 포기 율희, 훌쩍 큰 3남매와 재회‥행복한 수영장 데이트

율희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

[뉴스엔 서유나 기자]

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삼남매를 만난 근황을 전했다.

율희는 7월 27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준비운동"이라는 글과 함께 하나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엔 본격 물놀이 전 준비운동으로 몸을 푸는 삼남매의 모습이 담겨 있다. 똑같은 수영복에 수영모만 다른 색을 쓴 쌍둥이 딸의 앙증맞은 뒷모습이 웃음을 유발한다.

앞서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엄마가 보고싶다며 울었던 아들 재율의 많이 의젓해진 뒷모습도 눈길을 끈다. 이혼했음에도 아이들과 자주 만나며 엄마 역할을 최선을 다해 수행하는 율희의 근황이 뭉클함을 자아낸다.

누리꾼들은 "앗 둥이들이 벌써 이만큼이나 컸네요", "세아이 율희 씨가 너무 잘 키웠어요", "아름다운 영상이네요", "랜선 이모가 쨀둥이들 응원해", "항상 행복하세요", "율맘 파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율희는 지난 2018년 FT아일랜드 최민환과 결혼해 슬하에 세 아이를 뒀지만, 결혼 5년 만인 지난해 12월 4일 이혼을 공식 발표했다. 세 아이 양육권은 아빠인 최민환이 갖기로 합의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