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파리] 배드민턴 혼합복식 김원호-정나은, 조별예선 첫 경기서 인도네시아에 1-2 패

2024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혼합복식
김원호-정나은, 조별예선서 '강호' 인도네시아에 패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2024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혼합복식에 출전한 김원호(삼성생명)-정나은(화순군청) 조가 조별예선 첫 경기서 분패했다.

김원호-정나은 조는 27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라 샤펠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혼합복식 조별예선 A조 첫 경기에서 인도네시아의 리노프 리발디-피타 멘타리 하닝탸스 조를 만나 1-2(20-22 21-14 19-21)로 졌다.

1세트에서 김원호와 정나은은 25분간 접전을 펼쳤으나 20-22로 아쉽게 세트를 내줬다.

그러나 2세트를 17분 만에 21-14로 잡아내며 세트스코어 1-1을 만든 김원호와 정나은은 3세트에서도 치열한 승부를 펼쳤으나 19-21로 3세트를 내주면서 아쉽게 경기에서 패하고 말았다.

한편 김원호-정나은 조는 28일 오후 9시 50분 같은 장소에서 지켈 톰-델루 델핀(프랑스) 조와 조별예선 2차전을 치른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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