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째 올림픽도 눈물' 유도 김원진, 패자부활전 탈락[파리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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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 베테랑 김원진(양평군청)이 세 번째 올림픽에서도 메달을 목에 걸지 못했다.
김원진은 2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경기장에서 열린 2024년 파리 올림픽 유도 남자 60kg급 패자부활전에서 기오르기 사르달라슈빌리(조지아)에 한판패를 당했다.
2016년 리우 올림픽에서는 패자부활전에서 탈락했고, 2021년 도쿄 올림픽에서는 동메달 결정전에서 눈물을 흘렸다.
이어 세 번째 올림픽인 파리 올림픽에서도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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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 베테랑 김원진(양평군청)이 세 번째 올림픽에서도 메달을 목에 걸지 못했다.
김원진은 2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경기장에서 열린 2024년 파리 올림픽 유도 남자 60kg급 패자부활전에서 기오르기 사르달라슈빌리(조지아)에 한판패를 당했다.
김원진은 남자 유도의 베테랑이다.
하지만 올림픽 메달과 인연이 없었다. 2016년 리우 올림픽에서는 패자부활전에서 탈락했고, 2021년 도쿄 올림픽에서는 동메달 결정전에서 눈물을 흘렸다. 이어 세 번째 올림픽인 파리 올림픽에서도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김원진은 8강에서 루카 므케제(프랑스)에 패해 패자부활전으로 밀렸다. 므케제는 도쿄 올림픽 동메달 결정전에서도 김원진을 울렸던 상대다.
김원진은 패자부활전을 통해 메달을 노렸다. 하지만 세계랭킹 2위 사르달라슈빌리의 벽에 막혀 탈락했다. 1분17초 만에 절반을 내줬고, 14초 뒤 다시 고쳐곁누리그 기술에 절반을 허용하며 한판패했다.
앞서 여자 48kg급 이혜경(광주교통공사)은 32강에서 타라 바불파트(스웨덴)에 한판으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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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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