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파리 올림픽 테니스: 조코비치와 알카라스, 남자 단식 2회전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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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에서 열리고 있는 2024 올림픽 테니스 남자 단식에서 노바크 조코비치(세계 랭킹 2위, 세르비아)와 카를로스 알카라스(세계 랭킹 3위, 스페인)가 각각 1회전을 완승으로 장식하며 2회전에 진출했다.
조코비치는 7월 27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남자 단식 1회전에서 매슈 에브덴(복식 랭킹 3위, 호주)을 2-0(6-0 6-1)으로 압도하며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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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비치는 7월 27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남자 단식 1회전에서 매슈 에브덴(복식 랭킹 3위, 호주)을 2-0(6-0 6-1)으로 압도하며 승리를 거뒀다. 이번 승리로 조코비치는 마르톤 푸초비치(세계 랭킹 83위, 헝가리)와 라파엘 나달(세계 랭킹 161위, 스페인)의 경기 승자와 2회전에서 맞붙게 된다. 만약 나달이 1회전을 통과한다면, 2회전에서 테니스의 거장 두 명이 맞대결을 펼치는 흥미진진한 경기가 예상된다.
여자 단식에서는 세계 랭킹 1위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가 이리나 카멜리아 베구(세계 랭킹 136위, 루마니아)를 2-0(6-2 7-5)으로 꺾고 2회전에 진출했다. 시비옹테크는 최근 3년 연속 프랑스오픈 단식에서 우승하며, 파리 올림픽 금메달 유력 후보로 손꼽히고 있다.
사진 = AP, 로이터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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