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희, 10년지기 절친과 바람난 남편 사연에 분통 "뭐부터 풀었냐"('동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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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가 10년 절친과 남편의 외도 사연에 분통을 터뜨렸다.
27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는 십년지기 절친과 바람난 남편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소개된 사연은 10년 지기 친한 친구와 남편의 부적절한 관계에 대한 이야기였다.
이에 사연자는 곧장 차량 블랙박스를 확인했고 친구와 남편의 은밀한 대화가 녹음된 것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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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김영희가 10년 절친과 남편의 외도 사연에 분통을 터뜨렸다.
27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는 십년지기 절친과 바람난 남편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소개된 사연은 10년 지기 친한 친구와 남편의 부적절한 관계에 대한 이야기였다. 사연자는 친구와 결혼과 출산 시기가 비슷해 조리원도 같은 곳으로 예약했는데, 출산 두 달 전 그 친구가 이혼했다는 소식을 듣게 됐다. 혼자 출산부터 산후조리까지 하게 될 친구가 걱정돼 남편을 시켜 먹을 것도 챙겨주고 퇴소 날 집까지 데려다주는 등 더 살뜰하게 챙겨주게 했는데, 어느 날 같은 아파트에 사는 아주머니가 남편이 주차장에서 다른 여자와 껴안고 있는 모습을 봤다는 것.
이에 사연자는 곧장 차량 블랙박스를 확인했고 친구와 남편의 은밀한 대화가 녹음된 것을 발견했다. 사연자는 곧장 남편을 추궁했고, 남편은 '당신은 나도 있고, 장인 장모님도 계시는데 그 친구는 혼자여서 안쓰러운 마음이 들었다'면서 '딱 한 번의 실수였다'며 관계를 정리하겠다고 말했다. 사연자는 단 한 번의 실수였다며 싹싹 비는 남편을 용서해 줘야 하냐고 질문했다.
이에 배우 곽정희는 "모르는 상대면 잊을 수 있다. 10년 된 친구와 정신적, 육체적 그런 일이 있었다면 용서를 해도 배신감에 결국 이혼할 수밖에 없다. 당장 이혼해라"라고 조언했다. 반면 배우 정애리는 "아이가 이제 태어났다. 아빠가 필요하다"며 이혼을 반대했다.
개그우먼 김영희는 "남편도 남편인데 친구에게 너무 화가 난다. 이혼을 했을 경우 그 둘이 행복하게 살 걸 생각하면 평생이 힘든 거다. 그렇게 되면 저는 증오로 평생이 너무 힘들 것 같다. 오히려 반성한다면 한 번 정도 용서하겠다"면서도 "절친도 웃기다. 조리원에서 몸도 풀기 전에 뭐부터 풀었냐. 걔도 체력적으로 대단하다. 그 둘이 행복한 건 못 보겠다. 힘들어도 남편이 내 옆에 있어야겠다"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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