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비 엇갈린 대전 검객…오상욱 '4강 진출'-박상원 '탈락 고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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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펜싱 에이스 오상욱(대전광역시청)이 2024 파리올림픽 개인전 준결승에 진출했다.
오상욱은 27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대회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 8강전에서 파레스 아르파(캐나다)를 15대 13으로 물리쳤다.
한편 오상욱과 함께 출전한 박상원(대전광역시청)은 이날 8강에서 탈락했다.
박상원은 펜싱 사브르 남자 개인전 16강전에서 중국의 선천펑에게 11대 15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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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펜싱 에이스 오상욱(대전광역시청)이 2024 파리올림픽 개인전 준결승에 진출했다.
오상욱은 27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대회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 8강전에서 파레스 아르파(캐나다)를 15대 13으로 물리쳤다. 오상욱은 16강에서 알리 파크다만(이란)을 15대 10으로, 32강에서 에반 지로(니제르)를 15대 8로 이겼다.
이로써 생애 첫 올림픽 개인전 금메달까지 2승만 남겨놓게 됐다. 오상욱은 지난 도쿄올림픽에 출전했으나 개인전 8강에서 탈락한 바 있다
한편 오상욱과 함께 출전한 박상원(대전광역시청)은 이날 8강에서 탈락했다.
박상원은 펜싱 사브르 남자 개인전 16강전에서 중국의 선천펑에게 11대 15로 졌다.
32강에서 세계랭킹 6위 콜린 히스콕(미국)을 15대 10으로 잡는 이변을 일으켰으나 아쉽게 선천펑을 넘지 못했다. 박상원은 세계랭킹 34위다.
박상원은 경기가 끝난 후 "16강전에서 너무 이기고 싶었고, 욕심을 많이 부렸다. 그래서인지 32강전과 다르게 이번에는 침착하지 못한 모습을 많이 보인 것 같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올림픽은 정말 죽을 때까지 잊지 못할 것 같다. 이렇게 웅장한 곳에서 올림픽 경기에 나설 수 있다는 것만으로 정말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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