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펜싱 에이스' 오상욱, 접전 끝 4강 진출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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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펜싱의 에이스인 오상욱이 4강 진출에 성공하며 메달을 눈앞에 두게 됐다.
32강에서 에반 지로(니제르)를 15-8로 가볍게 이긴 오상욱은 16강에서 이란의 알리 파크다만에 15-10으로 승리했다.
그사이 구본길은 32강, 박상욱은 16강에서 떨어지며 8강에 혼자만 진출하게 된 오상욱.
하지만 연속 2점을 따며 승기를 굳혔고 결국 15-13으로 승리하며 오상욱이 4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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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한국 펜싱의 에이스인 오상욱이 4강 진출에 성공하며 메달을 눈앞에 두게 됐다.
오상욱은 27일(이하 한국시각) 파리의 그랑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펜싱 사브르 개인전 8강에서 파레스 아르파(캐나다)를 상대로
32강에서 에반 지로(니제르)를 15-8로 가볍게 이긴 오상욱은 16강에서 이란의 알리 파크다만에 15-10으로 승리했다.
그사이 구본길은 32강, 박상욱은 16강에서 떨어지며 8강에 혼자만 진출하게 된 오상욱. 8강 상대는 세계 35위 캐나다 파레스 아르파. 오상욱과 한번 해봤고 오상욱이 승리했었다.
첫 2점을 먼저 따낸 오상욱은 8-5로 앞서며 1라운드를 마쳤다. 10-7까지 앞서갔지만 12-12 동점까지 허용하며 위기에 놓인 오상욱. 하지만 연속 2점을 따며 승기를 굳혔고 결국 15-13으로 승리하며 오상욱이 4강에 진출했다.
이제 정말 메달이 눈앞인 오상욱이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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