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습실 모인 투애니원, 컴백 제대로 실감 나네 ‘반가운 완전체’

이하나 2024. 7. 27.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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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을 예고한 그룹 2NE1(투애니원)이 연습실에 모였다.

7월 27일 투애니원 리더 CL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연습실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사진으로 착각하고 포즈를 취한 산다라박은 CL이 "비디오에요"라고 말하자 발끈하는 모습을 보이면서도 에너지 넘치는 유쾌한 포즈를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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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라박, 박봄 (사진=CL 소셜미디어)

[뉴스엔 이하나 기자]

컴백을 예고한 그룹 2NE1(투애니원)이 연습실에 모였다.

7월 27일 투애니원 리더 CL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연습실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사진으로 착각하고 포즈를 취한 산다라박은 CL이 “비디오에요”라고 말하자 발끈하는 모습을 보이면서도 에너지 넘치는 유쾌한 포즈를 취했다.

또 멤버들은 소셜미디어에 게재된 박봄 성대모사 영상을 함께 시청했다. ‘담다디’를 박봄 목소리로 부르는 여성의 영상에 주위에서는 웃음이 터졌다. CL은 “언니 똑같죠”라고 외쳤지만, 박봄은 “아니”라고 부정했다. 서로 장난을 치는 멤버들의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엿보인다.

지난 25일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데뷔 15주년을 맞은 투애니원이 10월 5일, 6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24 2NE1 CONCERT WELCOME BACK IN SEOUL’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난 2014년 3월 진행된 ‘ALL OR NOTHING in SEOUL’ 이후 약 10년 6개월 만의 단독 콘서트다.

YG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의 전폭적인 지원이 예고된 가운데, YG 측은 "데뷔 15주년을 맞이한 기념비적인 해인 데다 2NE1과 극적인 재회가 이뤄진 만큼 올해 안에 이들 공연을 시작해야한다는 의지가 강했다"며 "또 11월 말 일본 고베의 월드홀, 12월 초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의 공연이 확정됐지만 가장 먼저 국내서 포문을 열고 싶다는 멤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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