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의 길 누가 막나’ 오상욱, 2회 연속 펜싱 男 사브르 8강 진출…박상원, 中 선천펑에 패배 [파리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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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가 가는 길 누가 막나, '펜싱 황제' 오상욱이 8강으로 올라섰다.
오상욱은 27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그랑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16강전에서 이란의 알리 파크다만을 상대로 15-10 승리, 8강에 올라섰다.
오상욱은 지난 2020 도쿄올림픽에 이어 다시 한 번 8강 무대에 올라섰다.
결국 마지막까지 집중한 오상욱은 이변 없이 파크다만을 잡아내며 8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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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파리올림픽 ◆
황제가 가는 길 누가 막나, ‘펜싱 황제’ 오상욱이 8강으로 올라섰다.
오상욱은 27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그랑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16강전에서 이란의 알리 파크다만을 상대로 15-10 승리, 8강에 올라섰다.
오상욱은 지난 2020 도쿄올림픽에 이어 다시 한 번 8강 무대에 올라섰다. 3년 전에는 4강에 올라서지 못했으나 이번에는 4강을 넘어 금메달을 바라보고 있다.
이후에도 오상욱의 흐름대로 경기가 진행됐다. 파크다만의 뒤 없는 공세는 날카로웠으나 오상욱의 타이밍, 그리고 판단력이 더욱 눈부셨다.
결국 마지막까지 집중한 오상욱은 이변 없이 파크다만을 잡아내며 8강에 올랐다.
한편 세계 6위 콜린 히스콕을 꺾고 업셋, 16강에 오른 박상원은 중국의 선천펑에게 11-15로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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