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들 속여 ‘건강식품’ 판매 떴다방 일당 기소
고민주 2024. 7. 27. 22:21
[KBS 제주]제주지방검찰청은 약사법 위반 등의 혐의로 홍보관 운영자와 판매강사 2명을 구속기소 하고, 또 다른 판매강사 1명을 불구속기소 했습니다.
이들은 2021년부터 지난 5월까지 제주 도내를 돌며 떴다방 홍보관을 차려 노인 1천700여 명으로부터 23억 원 상당의 물품을 불법 판매한 혐의입니다.
수사 결과 이들은 의대 교수를 사칭해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하고, 유통기한이 지난 영양제를 판매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고민주 기자 (think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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