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하균, 이정하에 “개인적인 감정 앞세우지 마” 혼쭐 (감사합니다)

신하균이 이정하에게 증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7월 27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감사합니다’ 7회(극본 최민호/연출 권영일 주상규)에서 신차일(신하균 분)은 구한수(이정하 분)를 믿어주지 않았다.

구한수는 동기가 사내 괴롭힘을 당한 이유로 기술 유출을 눈치 챘기 때문이라 의심했고, 신차일이 사내 괴롭힘 조사를 황세웅(정문성 분) 사장의 명령대로 시연회 뒤로 미루려 하자 “사장님 때문에 이러냐. 이건 어떠냐. 누군가 중요한 기술을 유출한다고 하면요?”라고 기술 유출 문제를 꺼냈다.

구한수는 “다크 웹에서 제이빔스를 거래하려는 흔적을 발견했다”고 말했지만 신차일은 “기술 유출은 범죄다. 심각한 범죄행위를 박과장이 저질렀다고 확신하냐. 다른 근거가 있냐. 적어도 박과장이 접속했다는 근거가 있냐”고 질문했다.

이어 신차일은 “가해자에게 앙심품고 지어낸 이야기가 아니라고 확신하냐”며 “개인적인 감정으로 판단력을 잃고 편향된 시선으로 보고 있다. 개인적인 감정을 앞세우지 마세요. 우리에게 필요한 건 증거”라고 증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사진=tvN ‘감사합니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