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와 국민 모두에게 큰 감동”…‘우생순2’ 시작한 女 핸드볼+‘공기소총 10m 혼성 銀’ 박하준-금지현에 축전 보낸 尹대통령 [파리 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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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 국민 모두에게 큰 감동을 줬다."
윤석열 대통령이 대한민국 여자 핸드볼 국가대표팀을 비롯해 파리에서 활약 중인 태극 전사들에게 축하 및 격려 인사를 보냈다.
윤 대통령은 "우리나라의 파리 올림픽 첫 메달이자, 공기소총 종목에서 24년 만의 메달"이라며 "정말 고생 많았다"고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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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파리올림픽 ◆
“저와 국민 모두에게 큰 감동을 줬다.”
윤석열 대통령이 대한민국 여자 핸드볼 국가대표팀을 비롯해 파리에서 활약 중인 태극 전사들에게 축하 및 격려 인사를 보냈다.
윤 대통령은 27일 SNS를 통해 “한계를 뛰어넘는 국가대표 여러분의 도전은 계속될 것이다. 끝까지 국민과 함께 한 마음으로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최약체로 꼽힌 가운데 이뤄낸 결과라 더 값진 성과였다. 전반을 11-10으로 마친 한국은 후반 중반 독일의 거센 공세에 고전하며 한 때 14-18로 끌려갔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류은희와 우빛나, 강경민의 맹활약을 앞세워 결국 값진 승리와 마주할 수 있었다.
27일에는 첫 메달 낭보도 전해졌다. 박하준-금지현이 공기소총 10m 혼성 경기에서 은메달을 따낸 것. 이들은 금메달 결정전에서 성리하오-황위팅(중국)을 상대하며 내친김에 우승까지 꿈꿨지만, 아쉽게 세트스코어 12-16으로 패했다. 박하준과 금지현은 28일 진행되는 공기소총 10m 남·녀 개인전에 출전해 또 하나의 메달을 겨냥한다.
윤 대통령은 “우리나라의 파리 올림픽 첫 메달이자, 공기소총 종목에서 24년 만의 메달”이라며 “정말 고생 많았다”고 축하했다.
끝으로 윤석열 대통령은 “2024 파리 올림픽에 참가한 143명의 대한민국 선수단 여러분, 그리고 지도자 여러분, 파이팅”이라고 글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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