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전역 폭염특보…“청주 일주일째 열대야”

김소영 2024. 7. 27.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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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청주]충북 지역은 오늘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린 가운데 낮 최고 기온이 34도를 넘는 무더위가 이어졌습니다.

청주에는 일주일째 열대야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현재 보은을 제외한 10개 시·군에는 폭염경보가, 보은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휴일인 내일도 가끔 구름 많고 덥겠습니다.

무더위 속에 온열 질환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환자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충북소방본부는 오늘 온열 질환을 호소하는 신고가 3건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충주에서 2명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김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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