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날씨]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곳곳에 소나기

낮 동안 대기가 불안정해 햇볕이 내리쬐다가도 세찬 소나기가 쏟아지곤 했습니다.

내일 이른 새벽까진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오후엔 또다시 소나기 구름이 발달하겠습니다.

중부 내륙과 남부 곳곳에서 5에서 최대 40mm의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내일 하늘엔 가끔 구름이 많이 지나겠고, 중부지방은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비구름이 지나고 습도는 잔뜩 높아져 있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경보가 확대된 가운데, 내일도 밤낮으로 후텁지근하겠습니다.

내일 중부지방의 아침 기온은 서울 27도, 강릉 28도로 열대야가 나타나겠고, 한낮 기온은 35도 안팎까지 치솟겠습니다.

남부지방도 한낮엔 전주와 대구, 포항 35도로 오늘만큼 덥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와 제주 남쪽 해상에서 최고 4m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다음 주 화요일부턴 북쪽에서 다시 정체전선이 활성화해 일부 수도권과 강원 영서 지역에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날씨 정보 전해드렸습니다.

최현미 기상캐스터/그래픽:최다애/진행:김명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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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미 기상캐스터 (choihm@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