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올림픽 개막식 사고에 IOC 위원장에 유감 표명 "국민들 당혹, 사과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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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파리 올림픽 개막식에서 우리나라를 북한으로 소개한 사고와 관련해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에게 유감을 표명하고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오늘 저녁 20시 5분부터 10분간 두 사람이 전화통화를 가졌다며, 바흐 위원장은 윤 대통령에게 "변명의 여지가 없는 일이 발생했으며, 정중하고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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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파리 올림픽 개막식에서 우리나라를 북한으로 소개한 사고와 관련해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에게 유감을 표명하고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오늘 저녁 20시 5분부터 10분간 두 사람이 전화통화를 가졌다며, 바흐 위원장은 윤 대통령에게 "변명의 여지가 없는 일이 발생했으며, 정중하고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하계, 동계 올림픽과 월드컵을 개최한 나라로서 대한민국 국민들이 이번 일에 많이 놀라고 당혹스러웠다"며 유감을 표명했으며, 각종 미디어와 SNS를 통해 이번 일에 대해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당부했습니다.
바흐 위원장은 "우려하신 내용을 잘 이해했으며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강연섭 기자(deepriver@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21595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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