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펜싱 송세라, 16강서 탈락…한국, 에페 개인전 전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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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펜싱의 희망 송세라가 16강에서 무릎을 꿇었다.
송세라를 마지막으로 한국은 에페 개인전에서 모든 선수가 탈락했다.
송세라는 프랑스 파리 그랑 팔레-레드 피스트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에페 개인 16강전에서 6-15로 애시터 무하리(헝가리)에 패했다.
송세라의 탈락으로 여자 펜싱은 에페 개인전에서 모든 선수가 탈락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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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여자 펜싱의 희망 송세라가 16강에서 무릎을 꿇었다. 송세라를 마지막으로 한국은 에페 개인전에서 모든 선수가 탈락했다.
송세라는 프랑스 파리 그랑 팔레-레드 피스트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에페 개인 16강전에서 6-15로 애시터 무하리(헝가리)에 패했다.
시작은 팽팽했다. 송세라는 1피리어드를 1-2의 근소한 차이로 끝냈다. 2피리어드 역시 5-7로 박빙의 승부가 이어졌다.
승부는 3피리어드에서 갈렸다. 무하리가 시작과 동시에 5연속 득점을 올렸다. 송세라도 1점을 따라붙었지만, 무하리가 다시 4연속 득점을 쌓으며 6-15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함께 출전한 강영미와 이혜인은 각각 13-14, 13-15로 32강에서 무릎을 꿇었다.
송세라의 탈락으로 여자 펜싱은 에페 개인전에서 모든 선수가 탈락하게 됐다.
한편 남자 펜싱은 사브르 개인전에서 오상욱과 박상원이 16강에 올랐다. '맏형' 구본길은 32강에서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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