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C위원장, 윤 대통령에게 '개막식 사고' 사과
정주희 2024. 7. 27. 21:38
2024 파리 올림픽 개회식 선수단 소개에서 우리나라를 '북한'이라 호명한 것을 두고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직접 사과했습니다.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은 오늘 프랑스 파리 현지에서 한국 기자단과 만나 "IOC위원장이 한국시간 저녁 8시에 윤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사과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바흐 위원장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동석한 자리에서 윤 대통령에 유선상으로 사과하고 싶다는 의사를 알렸습니다.
IOC는 현재 공식 사과문을 작성중으로, 파리올림픽 조직위원장 역시 장미란 2차관과 이기흥 회장을 만나 사과의 뜻을 전할 예정입니다.
IOC는 올림픽 방송 서비스인 OBS의 장내 방송에서 오류가 있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정주희 기자 g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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