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 메카’ 의정부시서 1천여 동호인 ‘열전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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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 메카' 의정부시에서 경기도 내 1천여 동호인들이 모여 기량을 겨루며 우의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서광필 의정부시유도회 회장은 "1천명이 넘는 많은 유도 동호인들이 우리 시를 찾아와주서 감사하다. 유도인의 축제를 마음껏 즐기고 기량을 펼쳐면서 화합을 다지는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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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계 숙원인 경민고 체육관·합숙소 건립 염원 ‘한 목소리’
‘유도 메카’ 의정부시에서 경기도 내 1천여 동호인들이 모여 기량을 겨루며 우의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의정부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의정부시유도회 주관 ‘제14회 의정부시장기 체육대축전 유도대회’가 27일 경민대학교 기념관에서 열려 삼복더위를 잊은 시원한 한판 행진을 벌였다.
이날 오전 11시 열린 개회식에는 김동근 의정부시장과 송명호 시체육회장, 원순자 의정부시교육지원청 교육장, 홍지연 경민대 총장, 서정복 경기도유도회장, 서광필 의정부시유도회장을 비롯 유도관계자와 선수·학부모 등이 체육관을 가득메웠다.
김동근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유도는 정신 수양과 신체 발달에 좋은 운동으로 예와 도를 중시하는 스포츠다. 또한 국제 대회에서 많은 메달을 수확한 효자 종목으로 의정부시는 오래전부터 대한민국 유도발전을 이끌고 있다. 오늘 하루 동호인들께서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정복 경기도유도회장은 축사에서 “대회를 열어주신 시장님과 대회 장소를 흔쾌히 내주신 경민대 총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개막한 파리 올림픽에 우리 경민고 출신 선수들도 참가하고 있다”라며 “대한민국 유도메카인 경민고가 체육관과 합숙소가 열악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를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광필 의정부시유도회 회장은 “1천명이 넘는 많은 유도 동호인들이 우리 시를 찾아와주서 감사하다. 유도인의 축제를 마음껏 즐기고 기량을 펼쳐면서 화합을 다지는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의정부시는 50여년간 경민중·고를 중심으로 그동안 수 많은 국가대표급 선수를 배출해내며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유도 메카’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황선학 기자 2hwangp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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