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안양, 문성우 결승골로 충남아산 1-0 제압…선두 질주

김도용 기자 2024. 7. 27.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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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2부리그)의 FC안양이 충남아산FC의 3연승을 저지하며 선두를 질주했다.

안양은 27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충남아산과의 하나은행 K리그2 2024 25라운드에서 문성우의 결승 골을 앞세워 1-0으로 승리했다.

충남아산은 후반전 들어 주닝요, 데니손 등을 투입하며 반격에 나섰지만 안양이 수비에서 집중력을 발휘, 1골 차 리드를 지키며 승점 3점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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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안양이 K리그2 선두를 질주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2부리그)의 FC안양이 충남아산FC의 3연승을 저지하며 선두를 질주했다.

안양은 27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충남아산과의 하나은행 K리그2 2024 25라운드에서 문성우의 결승 골을 앞세워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안양은 14승 4무 5패(승점 46)를 기록, 1경기를 덜 치른 2위 전남 드래곤즈(승점 41)와의 승점 차를 5점으로 벌렸다.

3연승이 무산된 충남아산은 10승 7무 7패(승점 37)로 3위를 유지했지만 4위 서울 이랜드FC(승점 34)와의 격차를 벌리지 못했다.

전반 16분 문성우는 김동진의 패스를 받은 뒤 오른발로 공을 절묘하게 감아 차 충남아산 골망을 흔들었다.

충남아산은 후반전 들어 주닝요, 데니손 등을 투입하며 반격에 나섰지만 안양이 수비에서 집중력을 발휘, 1골 차 리드를 지키며 승점 3점을 획득했다.

부천FC는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FC와의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부천은 8승 8무 7패(승점 32)로 7위를 마크했고, 성남은 5승 5무 `3패(승점 20)로 12위에 그쳤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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