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살12일’ 오승환, 최고령 세이브 달성…구원 1위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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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부처' 오승환(삼성 라이온즈)이 프로야구 역대 최고령 세이브 신기록을 세웠다.
이로써 1982년 7월15일생인 오승환은 42살12일의 나이로 임창용(전 KIA 타이거즈)이 보유하고 있던 역대 최고령 세이브 기록(42살3일)을 갈아치웠다.
오승환은 앞서 역대 최고령 한 시즌 40세이브 기록과 최고령 세이브왕 타이틀(2021년)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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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부처’ 오승환(삼성 라이온즈)이 프로야구 역대 최고령 세이브 신기록을 세웠다.
오승환은 27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KBO리그 케이티(KT) 위즈와 안방 경기에서 팀이 3-2로 앞선 9회초 2사 마운드에 올라 상대 타자 배정대를 유격수 땅볼로 처리하고 경기를 매조졌다. 이로써 1982년 7월15일생인 오승환은 42살12일의 나이로 임창용(전 KIA 타이거즈)이 보유하고 있던 역대 최고령 세이브 기록(42살3일)을 갈아치웠다. 삼성은 3연패에서 벗어났다.
오승환은 앞서 역대 최고령 한 시즌 40세이브 기록과 최고령 세이브왕 타이틀(2021년)을 차지했다. 올해 올스타전(6일)에서도 최고령 출장 기록(41살11개월 21일)을 세웠다.
오승환은 현재 시즌 26세이브(2승6패 평균자책점 3.98)로 정해영(KIA·21세이브) 등을 제치고 여유롭게 구원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다. 이런 추세가 이어지면 최고령 세이브왕 기록을 경신하게 된다.
김양희 기자 whizzer4@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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