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훈 "예비 신부 배 많이 불렀는데"…'아는 형님'들 깜짝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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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민경훈이 연애 비하인드를 밝혔다.
27일 저녁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결혼 소식을 전한 민경훈의 비하인드가 그려졌다.
이날 민경훈은 여자친구와 사귀게 된 과정에 대해 "내가 운전해서 여자친구를 집에 데려다줬다. 집 앞에 가서 들여보내기 전에 이미 배가 많이 불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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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아는 형님' 민경훈이 연애 비하인드를 밝혔다.
27일 저녁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결혼 소식을 전한 민경훈의 비하인드가 그려졌다.
이날 민경훈은 여자친구와 사귀게 된 과정에 대해 "내가 운전해서 여자친구를 집에 데려다줬다. 집 앞에 가서 들여보내기 전에 이미 배가 많이 불렀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이수근은 "어쩐지 갑자기 발표하더라"며 농담했다. 당황한 멤버들은 "과식했다고 해야지"라고 정정했다.
민경훈은 "식사를 많이 한 상태였다. 그때가 겨울이라 바로 보내기 아쉬워서 집 앞에 작은 호프집에서 어묵탕에 맥주 마시면서 그때 서로 마음을 많이 느꼈다"며 연애를 시작하던 순간을 회상했다.
그러나 이수근은 "우리랑은 회식할 때 10분도 안 있다 가 놓고서"라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민경훈은 11월 JTBC 소속 PD와 결혼식을 올린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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